안녕하세요 쏜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왔어요.
아직까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게 가을느낌이 가득하네요
킴 이가 한 달 전부터 염색을
다시 해야겠다고 노래를 부르더니
이제는 못 참겠다며
애쉬 브라운으로 염색을 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어디서 할지 폭풍 검색을 하더니
양산 덕계에 있는
미용실로 가자면서
저를 운전대에 앉히고는 무작정
출발을 했습니다
" 타이밍헤어 2호점 "
경남 양산시 덕계로 48 2층
055-388-2060
매일 10:00 ~ 20:00
연중 휴무
1호점 바로 맞은편 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샵을 찾는 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 같아요
계단을 올라오면
간판과 함께
메뉴와 가격이 적혀있는
입간판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좁은 계단과는 달리 넓은 매장이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일요일 오후 시간인데도
머리를 손질하는 손님으로 가득하네요
덕계에서 머리 하시는 분들은
다들 이곳으로 오는 건 아니겠죠?
일반적으로 미용실에서는
사용하는 제품을 따로 판매도 하는데요
이렇게 손님이 대기하는 테이블에
테스터를 두고
손님에게 어떤 제품인지 확실하게
어필하는 방법은 참신했어요.
결국 저도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ㅎㅎㅎ
잠깐 구경하는 사이에
킴 이가 시술을 준비하고 있었네요 ㅎㅎ
그동안 바쁘게 산다고
헤어 관리를 못한 결과가 이러니
가슴이 아프네요.
원래는 뿌리 염색을 하러 갔는데
디자이너 셈이 이건 전체 염색인데요!라고 하시네요 ㅋㅋㅋ
결국 전체 염색으로 하기로 하고
진행을 하였습니다.
시작하자마자 디자이너 두 분이서
분주하게 손을 움직이시는데
역시 전문가의 손길은 다르구나 싶었어요.
구석구석 빈틈없이
야무지게 발라주셨네요
생각보다 길이가 길어서
두 디자이너 셈들이 신기해하시네요
킴 이가 염색을 하는 동안에
저는 나름 열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맞습니다
열심히 챙겨 먹고 있었어요 ㅋㅋ
아쉬운 건 과자가 없어서
입이 조금 심심했다는 정도?
그래도 이곳은 1회 용품 사용을
하지 않더라고요
직원분들은 다들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셨고
손님에게는 유리잔으로 음료를 담아주셔서
1회 용품 쓰레기는 덜하겠더라고요
환경도 지키고
운영비용을 줄이려는
일환이 아닐까요?
이제 시원하게 머리를 감으로 왔어요.
보고 있는 저도 머리를 감고 싶을 만큼
힘 있고 시원하게 박박 씻겨주시네요
머리가 길어서 야무지고 꼼꼼하게
헹굼을 해주셨어요
이제 폭풍 드리이 시간입니다.
킴이는 이때가 가장 기분이 좋다고 하네요
역시 남이 해주는 드라이가
너무나 좋나 봅니다.
역시 전문가의 손길이 닿으니
작품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염색 전과 후가
확연히 차이가 나죠?
매일매일 이런 느낌으로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잠깐 기분 좋은
상상을 해봅니다.
킴 이가 오랜만에 입몸만개를 합니다.
여자는 머리 손질을 하고 난 뒤가
잴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역시 분위기나 기분 전환에는
염색이 최고인 것 같아요.
이상으로 친절한 디바이너분들이
열 일하시는 양산 덕계 타이밍 미용실 2호점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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