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카페] 잠깐 쉬어갈 수 있는 한옥카페 - 플로리안

안녕하세요 쏜입니다.

지난 추석 가족 여행을 경주 황리단길로 

다녀왔는데요.

 

미쁜식탁, 향화정에 이어 

오늘은 괜찮은 카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https://ddhouse.tistory.com/107

경주 황리단길 맛집 - 미쁜식탁

 

https://ddhouse.tistory.com/108

[경주 황리단길 맛집] 황리단길에 퍼진 맛있는 향 - 향화정

 

" 카페 플로리안 "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68번 길 6

0507-1320-7361

 

매일 11:00 ~ 22:00

월요일 휴무

 

 

 

경주 황리단길을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넓어서 

여기저기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카페를 찾게 되는데요

 

저희 가족도 마 친가지로 

황리단길을 휘젓고 다니다 보니 

덥기도 덥고 

다리도 아프고 

목도 마르고 

시원한 곳에 앉아서 차가운 음료가 

너무 필요한 시점에 

보였던 카페 이곳이었어요.

 

 

 

입구에 있는 공간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구성이 되어 있었어요

 

창가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을 구경해도 좋고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공간이었어요.

 

하지만 이곳 플로리안은 

이곳만 있는 게 아니라 

 

뒤쪽으로 나가면 한옥카페라는 

이름에 걸맞은 장소가 나오는데요 

 

 

뒷마당이 보이시죠? 

우리 시골 할머니 집 같은 느낌의

진짜 한옥집이 있어요 

 

마루에 앉아 있을 수도 있고

들어가서 피곤한 다리를 뻗을 수 있는 

방도 있어서 

다른 한옥카페와는 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특이한 카페예요

 

 

일단 주문한 음료는

 

아아 5,000원

레모네이드 6,000원

딸기 스무디 6,000원 

 

이렇게 주문하고 

방에 들어와서 

거의 눕다시피 기절을 하고 있었어요 ㅋㅋ

 

이것이 방이 있는 카페의 

최고의 무기 아니겠어요 

 

 

 

에이드에만 진심인 저의 

평으로는 괜찮았다 였습니다.

다른 음료들도 평타 이상이었어요.

 

 

마당 뒤쪽에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조용하게 쉬고 쉬고 싶은 분들께서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정말 할머니 집 같은 느낌이라 

옛날 생각이 많이 나는 한옥카페네요.

 

 

경주 황리단길에는 수많은 카페가 있고

그중에는 유명한 카페도 있지만 

워낙에 복잡하고 인파로 북적이는 곳이라

 

고즈넉하고 조용한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경주 황리단길 카페 플로리안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