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킴이에요!
가을이 온지도 모르게 초겨울이 온 거
같은 날씨죠?
일교차가 엄청 심해져서 저도 패딩 벌써
꺼내 입었어요
요즘 하루도 안 빼고 운동 가느라 이래저래
바쁘다는 핑계로 글을 안 섰더니 쏜이 자꾸
쫓아오네요 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역시나 제가 좋아하는 커피이야기로
시작해볼게요
제가 대구여행 갔다가 발견한 곳인데
햐 -
미쳤어요 대구분들은 좋겠어요
대구에 좋은 카페가 많아서
대구는 진짜 여성들이 좋아하는 핫플의 성지
라고 제가 표현하겠어요
" 아미타 "
대구 동구 팔공로 507
070-5055-0141
주차 가능
입구부터 심상치 않죠? 제가 입구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찾아갔어요!
진짜 제 취향저격
카페 이름도 아미타잖아요
카페가 불교 모티브로 만들었어요!
그래서 약간 요즘 시대 불교로 잘 표현해놨어요!
들어오는 길도 너무 멋지죠?
하나하나 제 취향 아닌 곳이 없어요
솔직히 리뷰를 쓰면서도 이곳은 저만 알고 싶은 곳
일정도로 진짜 올해 가본 카페 중에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마음에 들어요
모래는 대체 어떻게 저렇게 해놓는 걸까요?
저기가 날씨에 따라서 반짝반짝 빛남이 좀
다를 거예요 진짜 이뻐요
저날 하필 날씨도 너무 좋아서
진짜 찍는 사진마다 화보일 정도예요
카페 입구도 너무 잘되어있죠?
저기 창문 있는 쪽에 앉아서 이야기 나누면 진짜
카페 멍 제대로 누릴 수 있어요
안에 너무 이쁘게 잘해놨죠?
소품 하나하나 저기에 안 있을 이유가 없이
잘 어울리게 인테리어를 해놓으셨어요
진짜 사장님 어떤 분인지 센스 미쳤어요
여기 베이커리도 맛있어요
아무리 배불러도 꼭 드셔야 해요
안 먹고 가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요
다 먹고 싶었지만 역시나 쏜의 걱정으로
크림 뷜레를 골랐어요 근데 크림 뷜레가 거의
시강이라서 그걸 고를 수밖에 없어요 ㅋㅋㅋ
커피는
아미타 라테
바닐라 샤케 라테
로 정하고 내부를 구경했어요!
아 내부도 얼마나 마음에 들던지
다 앉아 보고 싶었어요
저쪽 회의실 같은 곳은 들어갈 수 있는 조건들이
붙더라고요 그래서 단체로 갈 때는 그 조건에
맞아야지 들어가서 앉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훗
사진도 이쁘게 한 장 남겨봤습니다
잘 나와서 기분 좋아요
여기는 진짜 조금 일찍 가세요
사진에 욕심이 있다면
딱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시러 아미타를 간다면
절대로 편하게 사진 찍기 힘들 거예요
주차도 힘들고 사람도 많아서 보니까
다들 힘들어하더라고요
저희는 어쩌다 보니 일찍 움직여서 사람들이
없을 때 가서 너무 좋았어요
그냥 찍어도 이 정도예요
그냥 화보임 ㅋㅋ
불교 화보 찍어도 될 정도예요
쏜이랑 둘이서 계속 감탄을 했던 거 같아요
저희는 특히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서
엄청 유심히 보는 편이라서 더 감동이었던 거 같아요
집이 가까우면 정말 매일 가고 싶을 지경이에요
맛있는 커피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여기가 진짜 완전 깡패인 게 인테리어도 훌륭한데
커피도 맛있고 디저트도 맛있어요
진짜 찐 카페 임
카페 덕후가 얼마나 많은 카페를 다녀봤겠어요
이렇게 인정하는 곳은 다 이유가 있어요
여기는 진짜 저만 알고 싶은 곳이지만
공익을 위해 희생하겠어요
가서 뭘 골라야 할지 고민이라면
저희가 시킨 거 그대로 시켜보시는 거 추천이요
비주얼 미치지 않았어요?
쏜도 맛있다는 말 별로 안 하는데
아주 만족해했어요
바닐라 샤케 라테
크림 뷜레
아미타 라테
사진만 봐도 아시겠죠?
맛은 더 설명 안 할게요
그냥 사진보다 더 맛있어요
대구에서 손꼽힐 정도로 맛있고요
부산에는 저 맛을 내는 곳이 없어요
속상..
진짜 또 가고 싶어요
빠른 시일 내에 쏜을 졸라서 오토바이 타고
한 번가 보고 싶어요!
헤헤
사진 엄청 많이 찍었어요
인생 샷 너무 많아서 저날
너무 행복했어요
화장실도 진짜 미쳤습니다.
나중에 뭔가 가게를 차리거 나 한다면
이 인테리어로 꼭 한번 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길 정도예요
날씨가 좋아도 비가 와도
어두워도 참 멋질 것 같은 곳입니다.
늘 가던 곳이 지루하고 일탈이 필요하다면
꼭 한번 들리셔서 눈도 입도 즐겁게 기분 전환
해보시길 바라면서 제가 정말로 애정 하는 대구 카페
아미타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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