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카페 추천] 야경이 이쁘고 뛰어놀기 좋은 카페- 도시정원

안녕하세요 쏜입니다.

이젠 아침저녁으로 제법 서늘해진

날씨를 보니 가을로 들어온 것 같네요 

 

여름에 입었던 옷들을 정리하고

가을과 겨울 옷들을 꺼내 놓아야겠어요 

 

오늘은 이렇게 시원할 날씨에 

가을 옷 이쁘게 차려입고

가면 좋을 양산 서창 카페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 도시정원 " 

 

 

경남 양산시 삼호로 106

0507-1361-0209

 

매일 11:00 ~ 23:00 연중 휴무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밤 8시쯤이었어요.

이날은 사실 종일 부산을 돌아다녀서

피곤한 상태였어요

솔직히 카페야 다 비슷한데 다음에 가면 안 돼?라고 했더니 

킴 이가 도시정원은 다르다 이시간에 가야한다고 해서

눈물을 머금고 운전해서 도착했어요 

 

 

 

그렇게 도착한 도시정원은 

그 규모에 1차로 깜짝 놀랐고

야경이 이뻐서 2차로 놀랐네요. 

 

이래서 킴이가 게거품을 물고 

가자고 했구나 수긍을 했습니다. 

 

처음 보이는 모습은 드넓은 잔디밭이었는데요

댕댕이가 뛰어놀기 좋겠다 싶었는데 

아쉽게도 애견은 동반 금지라고 되어있어요 

 

 

도시정원은 예전에 골프연습장이었는데

이곳을 인수해서 철거를 하지 않고

리모델링을 했기 때문에 

골프연습장의 느낌도 같이 느낄 수 있는 게 장점이에요

 

 

늦은 시간이라 베이커리 종류는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맛있는 녀석들이 다양하게 있었어요 

 

 

그렇게 저는 달달 상큼한 제주 청귤 에이드와

키미는 라테

음료만 시키면 아쉬우니 레몬 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최근에 카페를 다니면서 

에이드를 주로 마셨는데요.

먹다 보니 에이드를 잘 만드는 곳과 못 만드는 곳 차이가

에이드 소스의 맛 차이도 있지만 

탄산이랑 잘 섞여서 어우러지지가 

중요한 거 같아요 

 

하고 싶은 말은 도시정원의 에이드는 맛있습니다. 

장시간 운전 때문에 상당히 피곤했었는데

상큼 달달 청귤 에이드 한잔에 정신이 

돌아오는 느낌이었어요 

 

 

 

에이드 한잔 마시고 정신 차리고 

주변을 둘러보니 

매장이 넓어서 시원시원했고요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코로나로 인한 불안감도 덜하고요

 

테이블도 다양하게 있어서 

취향 데로 선택할 수 있는 점이 좋았네요. 

 

 

 

도시정원 3층에서 바라본 

잔디밭 모습이에요.

어마어마하죠? 

초록 초록한 잔디를 보니 안구가 정화되는 느낌이네요 

아무 생각 없이 멍을 때려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밤에는 수많은 조명이 잔디를  비추기 때문에

낮과는 다른 느낌으로 즐길 수 있어요.

 

 

3층에는 앞쪽 말고도 뒤쪽에도 

넓은 공간이 있는데요 

이렇게 귀여운 소품도 있고요 

포토존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킴이도 여기서 셀카 찍고 난리였어요 ㅋㅋ

 

 

 

그리고 반대편 룸으로 가면 

6인, 8인이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어서 

나중에 코로나가 진정되면 

세미나도 할수 있고 

단체로 이용할 수 있겠죠?

 

 

 

해바라기 앞에서 인생샷 하나

남기고 가야겠죠? 

 

 

도심속 자연을 느끼고 싶거나

집에서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

아이들에게 뛰어놀수 가족들에게 

추천하는 양산 서창 카페 도시정원 리뷰를 마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