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빵집 - 목월빵집 feat, 빵순이의 발목을 잡는 곳

 

 

안녕하세요 킴입니다!

오랜만에 글쓰는거 같아요 

 

 

요즘 바쁜일이 많아서 쏜이 블로그에 

열일 하고 있었네요 오늘은 시간이 나서 

열심히 한번 여행 다녀온 후기 남겨 보려고 합니다

 

작년부터 가려고 벼르고 벼렸던 하동여행이예요

자꾸 스케줄이 안맞아서 전날 펑크가 나고 그랬지 뭐예요

 

제가 짚라인 이런 스포츠를 좋아해서 쏜에게

엄청 졸랐답니다 데리고 가 달라!! ㅋㅋ

 

그리고 빵집도 꼭 들려야한닷! 

 

저의 의견을 열심히 반영해준 쏜에게

하트를 날리면서 하동 구례에 있는 

목월빵집은 거의 외지인들이 더 많이 아는 

핫플 같아요! 한국인의 밥상에도 나올 정도구 

 

빵순이가 빵집을 그냥 지나치면 너무 서운하겠죠?

 

" 목월빵집 "

 

전남 구례군 구례읍 서시천로 85

 

 

 

0507-1400-1477

영업 11:00 ~ 19:00

 

월요일 휴무 격주 월화 휴무

 

 

 

저희는 일정에 목월빵집 빵나오는 시간을 

잘 체크 해서 짜서 사실 웨이팅이 길지 않았어요

쉽게 들어갔다 나왔다 했어요 

 

만약에 그냥 지나가다가 앗 유명한 빵집이네

하고 그냥 들어가실 요량이시라면은 

원하시는 빵도 없거니와 생각지도 못한

웨이팅에 여행시간을 뺏길 수 있으니까 

 

꼭! 빵나오는 시간 잘 체크 하셔서 가시구요

저희는 미리 빵나오는 시간 끝타임에가서 

빵구경도 좀 하고 밖에 카카오톡으로 다음 타임

웨이팅을 미리했어요!

 

하니까 17번이더라구요 그래서 남는 시간은 

빠르게 총총총 치즈랜드로 갔어요!

 

 

이런식으로 뜨니까 꼭 그냥 줄서지말구 

기계에 등록하세요! 

 

 

이게 보니까 사람들이 많아서 동네 분들이 별로 

이빵집을 안좋아하는거 같아요 

 

약간 기다리는 동안 주차라던지 소음이라던지

이런 부분은 좀 매너있게 챙겨야 할거같아요 

 

 

내부도 엔틱하게 잘 꾸며 놓으셨어요 

안에 사장님 직원분들이 친절해요 

바쁘지만 빵도 바로 바로 잘 채워주시고 

손님들이 원하는걸 최대한 바로바로 피드백 

주시려고 하는거 같아서 맘에 들었어요 

 

빵들이 딱 제가 좋아하는 건강한 빵 위주였어요

쏜은 빵집인데 뭐 그리 줄까지 서서 먹는거야

하고 같이 들어갔다가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담는 

빵의 양에 다시한번 쏜리둥절 ㅋㅋ

 

 

 

이 빵도 시그니처 빵중에 하나 

근데 저 빵은 원래도 딱딱한데 집에 들고 오니

좀 더 딱딱해지니까 치아가 좀 약하신 분들은

다른빵으로 고르세용! 

 

 

호두크림치즈 굿굿 

 

 

 

이게 뜨근하게 방금 구워 나온빵이라서 

사실 저안에 들어가면 거의 개미지옥이예요 

 

릴렉스 정신차리자 했지만 이미 

 

 

제손에 이정도?

 

 

사실 저 바구니말고 바구니 하나더 있어요 ㅋㅋ

 

저렇게 담다보니 세상에 빵을 4만5천원치 샀어요

 

지금 냉장고는 약간 중간사이즈 냉장고인데 

냉동실이 가득 차서 휴 ...

아무것도 넣을수도 뺄수도 없는 상태입니다

 

 

언제 다시 갈지 모르니까 야무지게 

챙겨와봤어요 

 

다들 놀러 가시면 한번은 들릴만해요 

기본 빵들은 안에 내용물 차이가 무화과냐 호두냐 

이런 차이고 빵 맛은 비슷해요 

 

그래서 좋아하시는 몇가지만 골라도 될거같아요 

그리고 직원분들이 빵이 마를수 있다 

이런 표현을 많이 쓰시는데 확실히 

다른곳들 빵보다 약간 관리를 잘해줘야 할거같아요 

 

 

 

팥빵도 샀는데 오빠랑 저랑 순삭하는 바람에

사진이없네요 ㅋㅋ 그게 제일 인기가 많은거 같아요 

 

엄청 ~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팥은 직접 만드는게 확실하 맛이예요 

건강하고 덜단 팥빵! 

 

 

무화과치즈빵인가 ?

그랬어요 

 

와 - 

따끈한 상태에서 바로 먹으니까 

진짜 굿굿 

 

 

하지만 쏜은 ㅋㅋㅋ 

안건강한 빵이 좋데요 ㅋㅋ

애기 입맛이라 요즘 그릭요거트나 위에 아보카도 

이런거 올려 먹기 좋을거같아요 

 

간단한 브런치에 어울리는 빵집이 아닌가 

싶어요! 

 

빵순이의 빵지순례 글 재미 있게 보셨는지 모르겠어요

즐겁게 읽으셨길 바라면서 

 

들어가시기전에 정신줄 바짝 부여잡고 

가세요! 아니면 양손 가득 담아오실테니까요 

 

 

 

https://ddhouse.tistory.com/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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