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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참개탕이 얼큰한 하동 화개장터 맛집 - 장터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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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쏜입니다.

이번 추석때 킴이랑 하동 여행을 했었는데요.

킴이가 어디서 봤는지 

참개탕이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어요 ㅋㅋ

 

그래서 하동여행의 첫번째 도착지인 

화개장터로 왔습니다.

 

" 화개장터 장터국밥 " 

 

 

경남 하동군 화개면 쌍계로 17

0507 - 1370 - 1035

 

매일 8:00 ~ 19:00 

연중휴무

 

 

 

주차는 화개장터 주차장이 넓고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주차자리도 많았어요

 

 

주차를 하고 화개장터로 들어오면 

안쪽에 장터국밥 식당이 있어요

이른 아침이라 화개장터는 조용했지만

식당안에는 손님들이 좀 있어서 

여기가 맛집이 맞구나 싶었어요 

 

 

외관도 깨끗했지만

내부도 엄청 깨끗해서 

만족했어요 

보통 유명한 관광지에 있는 식당을 보면 

오래되고 지저분한 곳이 있는데

다행히 이곳은 깨끗하고 청결해 보여서 안심이 되네요

 

 

메뉴판은 봤지만 

바로 참개탕 소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35,000원 

음.... 원래 참개탕이 이렇게 비싼가요?

탕이면 공기밥정도는 같이 줬으면 

좋았을텐데요 살짝 아쉽 

 

 

반찬이 9가지 나오는데 

깔끔하게 나오네요

맛도 좋았어요 

 

 

오늘의 주인공 참개탕이 나왔어요

 

사실 저는 참개탕이 처음이라 

생소했지만 

킴이는 예전에 다른곳에서 먹어봤다고 하네요 

 

 

시원 매콤한 국물에 

참개가 가득 들어있네요 

해물탕에 들어가있는 꽂게는 한번씩 먹어봤어도

민물 참개는 첨이라 신선했어요.

맛은... 비슷? 

 

 

주방에서 나올때 

뜨겁게 보글보글 느낌이 나왔으면 

좋았겠지만 

이렇게 영상으로 보니 입속에서 침이 츄릅거리네요 

 

 

그렇게 저와 킴이는 

정신없이 참개탕을 해치웠습니다.

 

부산에서 새벽에 출발해서

엄청 배고픈 상태였거든요 

정신을 차리고 보니 각자 앞접시에는 

초토화된 참개들이 나딩굴고 있었어요

 

 

국물은 해장국을 먹는 느낌으로 

뜨끈하고 얼큰했구요

제 입맛에는 조금 싱거우면서 뭔가 밑밑한 맛이었어요

어른들이 좋아할 맛이랄까?

아침에 부담없이 먹기엔 좋았던것 같았어요

 

하동여행에서 별미를 맛보고 싶다면 

화개장터 장터국밥에서 먹는 

참게탕을 추천드리면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https://ddhouse.tistory.com/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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