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킴입니다.
시간이 좀 남아서 오늘은 동래 온천동 만덕쪽에
가볼 만한 카페 하나 소개해드리려고요
이미 근처 사시는 분들한테는
핫플이기도 하고
약간 동네 사랑방느낌의
그런 숲이랑 커피가 있는 카페 소개
해드릴게요
" 파나카 F "
동래 카페
만덕 카페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정마을로 54
* 화요일 휴무 *
0507-1403-5779
서면에서 밥을 먹고 쏜에게
어디 가볼까? 물어봤더니
여기 새로 생긴 것 같다고
같이 가보자고 하더라고요
저도 새로 생긴 건 알았는데
가봐야지 했던 카페라서 그럼 콜!
하고 출발을 했어요!
그런데 가는 길이 엄청 익숙하더라고요
쏜에게 여기 백객도 가는 길 아냐?
라고 물어봤더니 그는 이미 잊었나 봐요ㅋㅋ
그 길을 백객도 가는 길이 맞았어요
맛집 좀 아시는 분들은 알 거예요
거기 아주 아주 유명한 부부가 하는
짜장면 집이 있답니다
바로 거기 위였어요
" 백객도 "
여기는 기본 웨이팅이 2시간~3시간이어서
마음을 편하게 스케줄을 비우고
가셔야 해요!
부부가 두 분이서 조용히 하는 곳이라서
음식도 로테이션도 느려서
슬로푸드라고 생각하면 돼요
여기서 먹고 위에 파나카 F에서
커피랑 디저트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어떻게 이렇게 짠 듯이 카페를
차렸는지 신기했어요
일단 주차는....
저기는 동네 사람들이 타는 미니버스가
다니는 공간이라서 일단은 주차가 힘들어요
공간은 제법 많은데 백객도랑 카페
이용 고객이 많기 때문에 주차는 좀
시간이 걸리지만 주인 사장님이 빠르게
도와주셔서 그 부분은 좋았어요!
주차장은 이런 느낌이에요!
참고하세요!
얼른 내부로 총총 들어갔어요
들어가면 엇 좁은데?
어디에 숲이 있는 거야 하실 수 있어요
당황하지 말고 주문을 하고 숲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으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내부는 깔끔해요!
새로 생긴 지 얼마 안돼서 그런가?
깔끔하고 심플해요!
쏜이 배부르면 디저트를 안 사주기 때문에
쓰윽 다시 디저트 쪽으로 끌고 왔어요
저의 먹고자 하는 의지 ㅋㅋ
초코크러플로 결정!
쏜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저는 아인슈페너를 주문했어요!
인스타나 이런 곳에서 유명한
보여지는 커피들도 맛있는 게
많던데 다음번엔 다른 걸로 시켜봐야겠어요
일단은 제일 기본들 부터먹어봐야겠죠?
비밀의 계단이 딱 나와요
여기를 조심히 내려가면
숲세권 카페가 나옵니다 ㅋㅋ
짜잔 -
너무 멋지게 해 놨어요
사람들이 왜 많이 오나 했더니
이걸 보려고 했나 봐요
어떻게 여기다가 이걸 만들 생각을
했을까요?
사람들이 많아서 찍을 수 있는 부분만
찍었어요 뒤쪽으로 앞쪽으로
테이블이 저런 식으로 제법 있어요
내부는 아무래도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산을 내려다보면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저희는 이왕에 왔으니
바깥쪽으로 나와서
자리를 잡았어요
편하게 누워 있기 좋더라고요
강한 햇빛만 아니면 바깥 추천해요
옆에서 쏜은 괜찮다고 말은 하는데
녹아가고 있었어요 ㅋㅋㅋ
더위에 약하신 분들은 좀 괴로울 수 있음 주의
깔끔하게 나왔어요!
날이 더워서 가지고 나오자마자
초코크러플이 녹아가고 있었어요
ㅋㅋㅋㅋㅋ
이럴 수가
그래서 강제로 급하게 먹었어요
밖에서 드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ㅋㅋㅋㅋㅋ
음미하면서 먹을 수가 없어요 ㅋㅋㅋ
녹아가는 거 보이시죠?
당황 당황
이때부터 폭풍 흡입을 했어요
다행히 맛있어요 ㅋㅋㅋ
원두 자체가 맛있어서 그런지
아인슈페너도 먹을 만했어요!
찾아가서 먹을 맛은 아니지만
훌륭합니다!
워낙 아인슈페너는 맛있는 곳이
많아서!
하지만
그냥 숲 카페로 유명하겠지 했는데
아메리카노는 아주 훌륭해요!
굿굿!
여기는 베이커리나 다른 음료보다
기본 아메리카노가 아주 맛있어요
특히 밥을 먹고 갔거나
한 분들은 여기 아메리카노 먹으면
입이 깔끔해져서 아주 추천드려요
파나카는 Panama Caja의 줄임말로
파나마에서 온 상자라는 뜻
거기에 Forest를 붙여서 파나마 F가
만들어졌고 도심에서 차로 5분 거리의
숲 속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숲세권
파나마의 환상적인 자연환경 속에서
자란 생두를 직접 수입하고 로스팅,
추출까지 커피의 모든 가공과정을
참여함으로 맛의 일관성과 독특함을
두루 갖춘 한잔의 커피를 드실 수 있습니다.
라고 되어 있던데 그 말이 맞나 봐요!
생각보다 가족끼리 많이 오는 것 같고
데이트도 많이 하시더라고요
잠깐 1~2시간 정도 맛있는 커피 마시면서
숲 구경하고 오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가을 즈음엔 사람들이 더 많지
않을까 생각해요
가끔 일상탈출하고 싶으시면
파나카 F도 가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저녁에 가면 저녁 뷰도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오늘도 부산 동래 카페 리뷰가 깨알 참고가
되시길 바라면서
이상으로 아메리카노 커피 맛집
숲카페 파나카 F 리뷰를 마칩니다.
'리뷰 >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장 일광 신상카페 유현준교수가 설계한 로와맨션 (0) | 2021.08.24 |
---|---|
서면 카페추천 전문 파티쉐가 만드는 베이커리맛집 Q라운지 (1) | 2021.08.17 |
커피 좋아하는 사람 다 모여라 - 대구 동대구역 애리스커피스탠드 (0) | 2021.08.09 |
직원이 없이 커피와 디저트를 주문한다? 오토카페 부산동래점 (0) | 2021.07.30 |
대구 카페추천 황금동 데이트하기 좋은곳 - 데우스커피 아인슈페너 맛집! (1) | 2021.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