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쏜입니다.
날씨가 너무 덥죠?
무더위랑 델타 바이러스가 겹쳐서 그런지
외출을 많이 안 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반월당 도로는
평소보다 차량통행이 줄어든 것 같네요
오랜만에 킴이 대구로 놀러를 와서
돌아다니던 중
저녁을 먹고 나서 괜찮은 카페를
검색하던 중 발견한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커플이 가면 딱 좋을 만한 카페를 알게 되어
소개를 해드릴게요
" 데우스 커피 "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14길 15-6 2층
황금역 1번 출구에서 366m
0507-1434-2222
해가지고 저녁 8시쯤 모습입니다.
새하얀 간판과
내부조명 불빛에서 부터
따뜻한 느낌의 카페일 것 같은
느낌이 물씬 풍겨져 나옴니다.
카페가 인적이 드문 주택가 골목길에 위치해 있고
시간도 저녁 8시를 넘긴 시간이라
카페 안이 한산할 거라 생각했는데
손님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여기가 이 동네 핫플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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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에도
들어가고 나가는 손님들이 계속 있었고
사장님 혼자 일하시는데
잠시라도 쉬는 모습을 보지 못할 정도로
바쁜 카페였어요.
그 와중에 우리가 주문한 음료가 나왔네요.
아인슈페너 - 5,000원
플랫화이트 - 4,000원
초콜릿 쿠키 - 3,500원
주위를 둘러보니
이곳 데우스 커피는 아인슈페너가
메인 메뉴인지 자리마다
아인슈페너가 놓여 있었어요.
확실히 내가 고른 플랫화이트 보다
킴이 고른 아인슈페너가 더 달달한것이
내 입맛에 딱이었네요 ㅋ
그렇다고 플랫화이트가 별로였다는 건 아닙니다.
플랫화이트도 맛있어요~~
먹음직스러운 초콜릿 쿠키 보이시나요?
큼직 막한 초콜릿과 견과류
거기에 부드러움까지 ~~~~
디저트도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아요
저희 자리가 주방 겸 계산대 맞은편이어서
사장님이 일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는데요
완전 오픈 주방이라
깨끗하게 할 수밖에 없는
위생적으로 만족하게 되는 구조이고
인테리어는 심플하고
우드와 전구를 조합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서
차분한 느낌으로 편하게 대화를
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킴이랑 저는 운 좋게
소파 자리에서 커피를 즐겼는데요
소파가 편해서
이건 커플을 위한 자리 같더라고요.
마주 보는 것도 좋지만
격식 없이 편한 자세로 나란히 앉아서
담소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아닌까 싶네요.
무더운 날 집에 일찍 들어가기엔
아쉬운 커플을 위한
생크림이 달달한 귀여운 커피와
안락한 소파와
차분한 분위기가 잘 어울리는
데우스 커피 추천해요
동네에 살면 진짜 매일 가고싶은
아인슈페너 맛집
크림이 쫀쫀하고 폭신하고
진한 커피 맛을 즐겨보세요
이상으로 내돈내산 대구 커피맛집
데우스커피 데이트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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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deus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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