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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카페

[포항 구룡포 카페] 바다 빛 라떼가 이쁜 카페 썬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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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쏜입니다.

이젠 아침저녁으로 많이 추워져서 

목도리나 가벼운 패딩을 입고 

출근하는 분들이 많아졌네요 

 

이젠 베스파를 타고 놀러 다니엔 

쉽지 않은 날씨라 살짝은 아쉽습니다.

 

오늘 할 이야기는 여름의 막바지에 

베스파와 함께한 포항 여행에서 다녀온 

카페를 소개해 드릴게요 

 

" 카페 썬오코"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호미로 413

010-6416-4817

 

매일 11:00 ~ 19:00

 

 

썬오코 정문 베스파와 함께!!

 

전 사실 카페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해요 

그래서 잘 모를 때는 항상 킴이에게 오더를 받는답니다. 

 

그래서 이곳으로 오게 되었어요 

제가 온 날은 평일인데 홍보가 많이 안 되었는지

손님이 거의 없었어요 

 

주차장도 비어 있어서 

처음에는 영업을 안 하는 날인가 했네요.

 

 

1층에는 주문만 받는 공간과

베이커리를 만드는 공간밖에 없으니 참고하세요 

2층으로 올라가야 테이블이 있어요 

 

그래도 인테리어에는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아요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 보니 

전체적인 디자인도 보지만 

소품도 어떤 것을 썼는지도 매의 눈으로 보기도 합니다.

 

 

 

베이커리가 가장 눈에 띄길래 

먼저 봤어요 

 

킴이의 정보에 의하면 이곳 디저트는

크로와상이 유명하다고 하네요 

 

저 호미곶의 상징인 손 모양 초콜릿이 있는 아이입니다.

 

일단 썬오코의 시그니처 음료와 

오징어 먹물 크로와상을 주문했어요!!

 

 

주문한 음료가 나오기 전에 

자리를 잡기 전에 2층으로 올라갔어요

 

응? 

아무도 없네요...

 

카페를 다니다 보니 이런 날도 있네요 

넓은 카페를 혼자 전세를 냈습니다!!

 

이런 기회는 흔하지 않죠? 

마구마구 사진을 찍습니다 ㅋㅋ

 

 

소품도 귀염귀염 한 애들로 

전시를 했네요 ㅎㅎ

 

 

 

녹색과 우드톤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우면서

차분한 느낌을 줍니다.

 

 

혼자 놀던 사이에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가 나왔어요!!

 

호미곶라떼

오징어 먹물 크로와입니다

 

 

이렇게 이쁜 라떼는 오랜만이네요 

바다를 연상케 하는 푸른 부분과

해변을 표현한 윗부분 그위에 상생의 손!!

 

와~~ 만든 분의 고민이 그대로 나타나 있네요

뭔가 미술작품을 보는 듯합니다.

 

 

 

먹물 크로와도 이뻐요 

역시나 시그니처답게 상생의 손이 올라가 있네요

빵과 크림을 같이 먹으니 달달하면서 

부드럽네요 

그리고 초콜릿도 한입 하니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그렇게 맛있는 커피와 빵을 먹으며

여유를 즐겼어요 

 

 

혼자서 찍으려니 쉽지가 않네요 ㅠㅠ 

담엔 삼각대라도 가져 다녀야겠어요 

 

 

그렇게 저는 카페 전체를 전세 내듯이 

즐기다가 나왔어요 

 

카페 맞은편에는 구룡포 해수욕장이 있어서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나와서 바다 구경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 또한 카페 밖에 나와서 

인생 샷 하나 건졌어요 

 

 

물론 저는 아니고 베스파입니다.

아~~~ 이쁘네요 

이렇게 바다 빛 라떼와 호미곶이 있는

카페 썬오코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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