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가볼만한곳] 푸른초원과 휴식이 있는 곳 - 지리산치즈랜드

안녕하세요 쏜입니다.

지난 하동-구례 여행에서 

목월 빵집에 갔다가 

웨이팅에 걸려서 뭐할까 고민하다가 

찾아간 경치가 좋은 곳을 리뷰할게요

 

" 지리산 치즈랜드 " 

 

 

전남 구례군 산동면 산업로 1590-62

0507-1318-2587

 

평일 9:00 ~ 18:00

 

 

사실 이곳으로 갈까 말까 고민을 했었는데

마침 목월 빵집에서 1시간 30분 뒤에 

빵이 나온다고 해서

폭풍 검색을 해보니 

목월빵집에서 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경치가 좋은 곳이 있는데 

딸기요거트가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저와 킴이는 달려갔습니다. 

 

 

도착을 하니 주차장이 넓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이 날은 추석 연휴라 그런지 

한산했거든요 

아무 곳에 주차를 하고 

매표소로 갔습니다.

 

그런데!!

 

매표소를 지키고 계신 할머니께서

요거트는 이미 다 나가서 없다고

하시는 거예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갈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입장권 (성인 3,000원)을 구입을 하고 

들어갔습니다.

 

 

푸른 초목이 보는 이로 하여금 

눈을 맑게 해주는 것 같아요.

평소 도시생활을 하는 저나 킴이에겐

등산을 하지 않는 이상 

푸른색을 보기가 쉽지 않으니깐요.

 

 

지리산 치즈랜드에 오시는 분들을 

유심히 보니 가족단위로 

피크닉을 오시는 분들이 

삼삼오오 앉아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돗자리라도 챙겨 올걸 ㅠㅠ

혹시나 이곳을 방문한다면 

피크닉 세트를 가져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잠깐 시선을 왼쪽으로 옮기니

양들이 밥을 먹고 있었어요

이곳에는 양목장도 같이 운영을 하고 있었네요

 

 

양들이 경계심이 많아서 

밥을 먹다가도 인기척이 나면 

우르르 다른 쪽으로 가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살금살금 다가가 한컷 했습니다. 

 

 

대관령 양 떼 목장 갔었을 때 생각이 나네요 

그때는 먹이를 직접 주곤 했는데 

양들이 욕심도 많아서 

엄청 달려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원래라면 이곳에서 

생딸기 요거트를 사 먹을 예정이었지만

 

 

이렇게 품절이 되어서 

너무나 아쉬웠어요

 

연휴가 있는 기간에는 품절될 수 있으니 

방문할 계획이시라면 

연락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언덕 중턱에만 올라도 이렇게 탁 트인 경치와

시원한 호수를 만끽할 수 있으니 

힘들다면 중간까지만 올라로 길 추천드립니다.

 

이 날은 날씨는 좋았는데

생각보다 더워서 구경하는데 

조금 힘들어서 전체 한 바퀴를 못 돌아본 것이 

아쉬웠어요

 

하지만 이런 쨍한 날에 와야지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구례 여행을 하신다면 

지리산 치즈랜드를 추천드리면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https://ddhouse.tistory.com/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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