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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등산코스 추천 - 대구 앞산전망대 feat. 커플데이트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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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쏜입니다.

요즘 킴이랑 잘 먹고 다니는지

살이 점점 찌네요.

 

나름 헬스장에서 쇠질도 하고 있지만

차오르는 지방을 이겨내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 ㅜㅜ

 

 

그래서 어디가 좋을까....

생각하다가 

오랜만에 등산도 하면서 좋은 공기도 마시고

유산소 운동도 같이 할 수 있는 

 

대구 앞산 전망대를 가기로 했습니다.

 

 

 

 

 

자가용을 이용하신다면 

네비에 안지랑골 공영주차장을 검색하시면 되고

 

버스를 타고 가신다면

410-1, 달서 4, 달서 4-1을 타고

안지랑골 입구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를 타고 가면 고령촌돼지찌개 간판을 따라서 

우회전을 하면 

이렇게 공영주차장이 나옵니다.

여기 말고도 주변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주차장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이렇게 

차단기가 있는 곳이 있는데

여기서부터 시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바로 앞에 화장실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제 살살 올라가 볼까요!

 

 

 

첨부터 언덕이긴 하지만 

기분 좋게 올라갑니다. 

낮시간에는 사람도 적어서 

오랜만에 마스크도 내리고 살짝 내리니 

시원하네요.

 

 

음... 이상한 게  

계속 오르막이네요 

앞산은 초반부터 풀파워인가요?  

 

15분정도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 

숨이 턱밑까지 차오를 때쯤 절이 나오네요.

 

뭐지 이 타이밍은? 

 

 출발 전에 시계로 측정을 했는데

안일사에 올라왔을 때 확인을 했어요

고도는 296m

지속시간 14분

누적거리 1.08km

 

 

이곳이 중간 지점인 것 같아요.

화장실을 가시려면 여기에서 해결을 하셔야 합니다. 

 

 

현 위치가 안일사인데요.

여기 돌계단이 본격적인 산길입니다.

잠깐 쉬었다가 

다시 출발합니다. 

 

 

여기부터 는 오르막 + 계단이네요 ㅠㅠ

 

 

숨이 혀끝까지 차오르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쉬지 않고 계속 오르고 있는데

이상하게 평지가 안 나옵니다 ㅋㅋ

계속 오르막이에요 

 

 

돌계단을 한참 오르다 보면 나무계단이 나옵니다.

이제 거의 다 왔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조금만 더 힘내 봅니다. 

 

 

 

나무계단을 5분 정도 오르니 이렇게 

정상이 나옵니다!!

 

드디어 다 왔다!!

 

 

 

와우~~~

오후 7시쯤인데요.

경치가 장관입니다!

대구시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고 

시야가 확 트이네요 

경치를 보니 오르막만 있는 등산로의 괴로움이 

싹 ~~ 사라지네요

 

 

 

 

오늘의 기록입니다.  

분노의 등산 덕에 조금 빨리 올라오긴 했네요.

커플이 같이 온다면 천천히 이야기하면서 

올라간다면 40~60분 정도 걸릴 것 같아요.

 

앞산 전망대 인터넷 후기는 많이 봤는데

직접 오른 건 첨이라 

많이 힘이 들긴 했습니다 

특히 오르막만 있어서 당황을 했고요.

 

하지만 짧은 시간에 오르고 내릴 수 있고

정상에서의 탁 트인 개방감은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커플로도 좋지만 짧은 시간에 강한 유산소를 할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목표로 하는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산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참고로 하산하면 고령촌돼지찌개 먹으세요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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