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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광안리 맛집] 치즈폭탄을 맞은 수제버거 - 문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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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쏜입니다.

 

 

올해는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니

며칠 전에 꺼내놓은 가을 옷들을 

겨울옷으로 바꿔야 하는 이상한 나날이 이어지고 있어요

 

이렇게 변화무쌍한 날씨에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을 많이 해야 할 것 같아요

잠깐 방심하는 사이에 감기에 거릴 수 있으니깐요 

 

코로나 때문에 기침하는 것도 

눈치가 보이니깐 정말 정말 감기는 조심해야겠어요 ㅠㅠ

 

그나마 날씨가 따뜻했는 몇 주 전에 전에

킴이가 수제버거를 먹고 싶다고 해서 

검색을 하다가 최근 광안리에서 핫하다는 수제버거집

소식을 듣고 빠르게 달려가서 먹고 왔어요 

 

" 문버거 "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326번 길 32

오션테라스 3단지 상가동 114호

0507-1345-0100

 

매일 10:30 ~ 22:00

 

 

주말 오후에 도착을 하니 

이미 내부 테이블은 만석이었어요 

역시 핫하다고 하더니 

소문이 사실이었네요 

 

 

광안리에 왔으니 바다 뷰도 봐야겠죠?라고 

하고 싶었지만 

방파제 때문에 바다는 볼 수가 없고 광안대교가 

보이네요 ㅋㅋ

 

일단 예약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을 먼저 보았어요

 

 

메뉴는 많지도 적지도 않은 구성이었어요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었지만 

킴이는 이미 정해놓은 거 같아서 

저는 그녀의 의견을 따를 수밖에 없었네요 ㅎㅎ

 

문플레터가 먹고 있었지만 

왠지 맥주 안주 같은 느낌이라 

해가 지고 광안대교 불빛을 보며

시원한 맥주와 먹어야 할 것 같은 

비주얼이라 

다음에 방문하면 먹기로 하고 

 

오늘은 문 버거의 시그니처 메뉴인 

퍼킹치즈문버거와

화이트문버거를 먹기로 했어요 

 

 

다행히 오래 기다리지 않고 

금방 테이블을 안내받았고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를 주문하고 

문버거 내부를 구경했어요 

 

사실 둘러볼 것도 없이 한눈에 다 들어올 정도의 

크기이며 구조가 단순해서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친구가 버거 위에 폭포수처럼 

떨어지는 치즈인가 봅니다 

나가기 직전까지 열로 데워주고 있는데 

맛있는 향이 살살 나네요 

츄릅~~~

 

 

잠깐 구경하는 사이 주문한 수제버거가 나왔어요!!

이렇게 보니 뭔가 털을 깎은 양 같은? 모습이랄까? 

헐벗은 느낌이네요 ㅎㅎ

 

 

 

바로 직원분이 오시더니 

치즈 폭탄을 투하했어요 ㅋㅋㅋ

킴이가 아주 난리가 났어요 

영상에서 보던 느낌 그대로의 모습이네요 

 

 

이제야 뭔가 꽉 찬 느낌의 

문 버거 모습이네요 

치즈 이불이 아주 따뜻해 보입니다 

 

 

이어서 화이트문버거가 등장했어요!!

역시 큼직 막한 새우 3형제가 

추워 보이는 건 저만 그런가요? 

 

 

제가 좋아하는 소스가 바로 등장했어요 

소스 샤워를 마치고 치즈가루로 마무리해주니 

너무 먹음직스러운 모습의 버거가 되었어요

 

 

수제버거를 먹기 위해 왔지만 

감튀를 빼놓고 말할 수가 없겠죠?!

 

이제가 완벽한 모습의 수제버거가 되었어요 ^^

치즈향에 취해 침샘은 이미 기능을 상실했어요

배가 고프니 일단 먹어야겠어요 

 

 

두꺼운 한우패티가 보이시죠? 

 

 

이건 절대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에요 

킴이는 이미 이성을 잃고 

폭풍흡입하고 있어요 

 

 

통새우에 한우파티에 고소한 빵

그리고 달달한 소스까지!!

 

근데 왜 새우가 3마리인 거죠? 

짝수로 줘야 일행과 싸우지 않잖아요 

 

 

이렇게 맛있는 조합에 

맥주가 빠질 수 없겠죠? 

운전은 이미 킴이가 하기로 하고 

킴이는 콜라

저는 시원한 맥주와 함께 문버거를 즐겼습니다.

 

 

수제버거와 감튀 그리고 맥주까지 

삼위일체가 되어 

정신없이 먹었더니 

생각보다 배가 불러서 감튀는 조금 남겼네요

 

문버거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매장을 방문했을 때는 이미 맛집으로 

소문이 난 상태가 그런지 먹고 있는 동안에도

매장 안은 손님으로 가득했어요

 

오신다면 기본 10분 이상 웨이팅은 

필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낮에도 좋지만 

야간에 오시면 멋진 광안대교 뷰와

치즈 폭탄 수제버거와 

시원한 맥주가

혀와 눈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광안리 문버거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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